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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드래곤 데려오겠다”…승리, 해외 파티서 ‘빅뱅팔이’로 구설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 한 번 민폐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 속 승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다. 그러면서 “내가 언젠간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버닝썬 사태로 빅뱅을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자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은 “진짜 반성을 모른다”, “아직도 빅뱅을 팔아먹을 용기가 있구나”, “지드래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돼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12:27
해외연예

지미 키멜 ‘앱스타인 리스트’ 거론에 “멍청한 X” 분노

미국의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이 성착취 리스트에 속해 있다는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지미 키멜은 최근 자신의 SNS에 “멍청한 X에게. 공식적으로 나는 앱스타인과 만나거나 함께하거나 어딘가를 방문한 적이 없다. 그와 어떤 식의 관계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앞서 미식축구선수 아론 로저스는 3일(한국 시간) 한 현지 토크쇼에 출연해 ‘앱스타인 리스트’가 발표되기를 원하지 않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지미 키멜의 이름을 거론했다.‘앱스타인 리스트’란 미국의 억만장자인 제프리 앱스타인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이들의 실명을 적은 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스트에는 유명 정치인과 재력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따고 알려졌다.제프리 앱스타인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와 성착취, 인신매매 등을 저지른 성착취범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4년부터 2004년 사이 미성년자 수십 명을 꾀어 원정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았다. 미성년자 성매매와 알선 혐의 등이 인정돼 복역하던 2019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4 16:04
연예일반

‘출소’ 승리, 태국에서 호화로운 생일파티…‘승츠비’ 삶 계속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태국에서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지난 13일 온라인과 SNS에는 승리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글을 올린 태국 출신 가수 겸 배우는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항상 사랑한다”(Say Happy 33rd Birthday to my boy, SEUNGRI! All the best to u bratha! Love loads always!)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시했다. 승리의 생일은 12월 12일이다. 사진 속 장소는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으로, 태국과 일본의 유명인들이 한곳에 모여있다. 승리는 15명 정도 되는 지인들에 둘러싸인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한편 승리는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빅뱅에서 탈퇴했다.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19:13
연예일반

“내 우상이었는데”…지드래곤, 마약으로 무너진 시대의 아이콘 [왓IS]

연예인의 연예인, 대중의 우상이었던 지드래곤(GD)가 무너졌다.지난 25일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지드래곤이 이미 12년 전인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는 만큼 새삼 놀랄 일이 아니라며 “예견했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과거 지드래곤의 영향력이 워낙 컸던 만큼 “안타깝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지금은 전설로 남은 그룹이지만 지드래곤이 속한 팀 빅뱅의 파장은 그야말로 ‘우주 대폭발’이었다. 2006년 ‘라라라’로 가요계에 처음 출격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루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뱅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후반까지 K팝의 대표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당시 지드래곤은 뛰어난 랩과 춤 실력뿐 아니라 빅뱅의 히트곡들을 다수 작곡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천재’라는 찬사가 뒤따라왔다. 음악을 넘어 지드래곤의 패션, 헤어스타일, 일상이 모두 이슈가 됐다. 그 시절의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유행의 선도주자였으며 모든 이들의 우상이었다.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뱅은 멤버들의 일탈로 명성에 금이 가고 말았다. 첫 시작은 탑이었다. 탑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의경 신분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탑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경 직위에서 해제됐다. 이후 국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 5월 빅뱅 탈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깊숙이 개입된 승리다. 2019년 1월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태에서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승리의 단톡방도 공개돼 정준영, 최종훈 등이 덜미를 잡혔다. 군인 신분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비록 완전체 빅뱅은 과거에 묻어둘 수밖에 없게 됐지만, 아쉬움이 컸던 만큼 팬들은 태양과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에 더욱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 ‘권지용’(2017)까지 대히트를 쳤던 만큼 지드래곤 만의 음악을 기다리는 이들은 아직 많았다.실제 지드래곤은 올해 1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월에는 태양의 솔로곡 ‘바이브’ 댄스 챌린지 영상을 함께 찍었고,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의 음반사 워너뮤직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6년 만에 돌아오는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번 사건으로 솔로 가수로 재도약할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드래곤은 8년 전 JT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에게 나는 유해한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자유로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동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이 말 그대로 대중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쳤다. 긴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채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6 13:57
연예일반

마약에 단호해진 사회…내사 단계부터 광고 손절, 마약으로 ‘미끌’ ★들

마약을 해도 적당히 넘어갈 수 있던 때와 다르다.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의 잣대도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이미지 실추에 직접적 복귀 반대 요구까지 늘면서 어물쩍 복귀가 쉽지 않아졌다.◇내사 단계부터 광고 손절, 이선균배우 이선균은 경찰의 내사 단계부터 언론에 공개되며 광고 손절 등의 여파를 받은 케이스다. 이선균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수사하다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내사에 돌입했다. 이때 언론 보도가 시작, 곧 실명까지 거론됐다.이선균은 2001년 시트콤으로 데뷔, 이후 차근차근 성장 단계를 밟아온 스타다. 데뷔 때부터 톱스타에 오르는 이들과 달리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는 행보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마약 논란은 공든탑을 와르르 무너뜨렸다. 촬영 예정작이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하게 됐고, 공개를 앞두고 있던 영화들의 개봉도 불투명해졌다. 이선균을 모델로 한 광고들은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추락한 승츠비 빅뱅 전 멤버 승리빅뱅 전 멤버 승리는 운영하던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된 정황이 포착되며 순식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 케이스다. 빅뱅 멤버이자 사업에도 수완을 보이며 ‘위대한 승츠비’라 불렸던 것도 잠깐이었다. 2018년 폭행,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이 융합된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바로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제대 후 이따금씩 근황이 전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복귀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그룹 빅뱅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한 탑은 마약 논란으로 톱스타에서 이미지가 급락했다.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그는 이후 SNS 등에서 자숙하라는 팬과 설전을 벌이다 스스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상습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유아인·조덕배마약 투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에까지 이어진 스타들도 있다. 작곡가이자 예능인, 사업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돈스파이크의 경우 올 초 마약 혐의가 적발돼 처벌받았다. 그는 2021년 말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받았다.올해엔 유독 연예계 마약 이슈가 많았다. 배우 유아인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약 200차례에 걸쳐 5억 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 지난 1월 지인들과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영화 ‘베테랑’ 등에서 보여준 일명 ‘광기 연기’가 실제 약물의 도움을 받았던 것 아니냐는 조롱 섞인 비판도 나왔다.1980년대 인기 가수 조덕배는 ‘연예계 마약 상습범’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케이스다. 그는 1990년대에만 네 차례나 마약 혐의를 받았으며, 2003년, 2008년, 2014년에도 마약 관련 혐의로 적발됐다. 대마초, 필로폰 등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05:36
연예일반

“술·약 의존NO”... 이선균, 과거 발언 재조명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를 받는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잠’ 관련 인터뷰에서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나는 잘 자는 편이다. 평소 6시간 정도 잔다”고 자신의 수면 습관에 대해 말했다.그러면서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일할 때는 알람을 맞춰 놓고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이는 몽유병에 시달려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남편에 관한 영화 내용을 언급하던 중, 자연스레 수면 습관이 언급된 것이다. 또한 지난 2019년 영화 ‘악질경찰’ 인터뷰에서는 “실망한 부분이 있고, 국민들이 피곤하실 것 같다. 이런 일들이 연달아 터지고 또 이슈가 나오고 하는 것들이 피로감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당시 빅뱅 멤버였던 승리와 정준영의 성매매 알선 등 일명 ‘버닝썬 게이트’라 불리며 사회가 떠들썩한 상황이었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을 내사 및 형사 입건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내사자 신분이지만, 경찰은 그의 마약 투약 관련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해 아직 내사 단계인만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다만 이선균이 이 사건과 관련된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으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3 09:06
연예일반

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여성 2명과 교차 데이트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4일 한 매체는 승리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여행에서 두 여성과 동시에 만남을 지속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 동안 A씨와 발리로 떠났다. A씨는 승리가 친구들에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선언한 여성이다.승리는 이 과정에서 오래된 인연 B씨에게 A씨와의 여행이 끝나는 시점인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발리 여행에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A씨가 발리를 떠난 뒤 바로 B씨와의 여행을 즐긴 것이었다. 특히 승리는 A씨와 함께 묵었던 숙소와 식당, 카페 그대로 B씨와 데이트를 했다.하지만 A씨와 B씨는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관계였다. 각각 발리 여행 사진을 올리면서 승리의 양다리 행각이 드러났다. B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승리는 B씨에게 사과한 뒤 다음 날인 9월 29일 바로 클럽에 갔다.녹취록에서도 승리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B씨에게 “사귀자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B씨가 “남자친구라는 확신을 줬다잖아”고 하자 승리는 “내가 (A씨에) 얘기할게”라고 답했다.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4 11:31
연예일반

승리의 ‘버닝썬 친목’은 계속…‘마약’ 연예인들과 파티서 목격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친목 놀이’는 계속되고 있다.2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는 승리가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그 그랑프리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열린 2023 싱가포그 그랑프리 파티에서 한 팬에 의해 목격됐다.방조명과 가진동은 마약 관련 혐의로 중국 연예계 활동이 제한된 스타들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베이징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발견되기도 했다. 방조명은 징역 6개월을, 가진동은 14일 간의 구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특히 방조명과 가진동은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라 불린 승리의 클럽 버닝썬에서 목격된 바 있다. 당시 승리와의 친분이 알려지며 마약설이 재차 불거지기도 했다. 세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이 중단됐음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승리는 지난 2018년 말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파문이 일었다. 그는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총 9개 혐의를 받았다.당시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서 장기간 재판을 받던 승리는 지난해 5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민간교도소로 옮겨 수감생활을 한 뒤 지난 2월 출소했다.승리는 논란이 불거진 후 2019년 3월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 탈퇴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1 09:03
뮤직

[줌人] 태양 vs 승리…‘그 기간’ 이후 이어진 엇갈림

그룹 빅뱅의 태양과 전 멤버의 승리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태양은 지난 25일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 총 6곡이 실렸다. 태양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관과 더불어 진성성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는 발매 하루 전날 개최한 신보 청음회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지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다.태양은 빅뱅의 메인보컬, 메인댄서로서 음악성에 대한 능력은 줄곧 인정받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초심을 되찾고 한 단계 더 성숙되려는 의지를 보였다. 태양은 청음회 행사를 준비하며 기획을 직접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아티스트가 행사장 앞에서 취재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접객을 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 태양의 이번 앨범에 대한 마음가짐을 대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빅뱅 데뷔 이후 약 17년이 지난 현재 태양은 더욱 노력하고 겸손하려는 모습이다. 그는 “근 몇년 간 겪은 여러가지 상황들과 시간들로 인해 내 마음이 변하게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게 됐고 이는 겸손함이라 말할 수 있다. 당연한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행사 내내 태양의 진중한 태도는 지금껏 그가 문제없이 활동해올 수 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이날 태양은 힘들었던 과거를 여러 차례 떠올렸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그의 말에서 해당 시기가 팀 멤버였던 승리가 연루된 이른바 ‘버닝썬 사태’였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유추가 됐다. 이 사건으로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실질적 수장이었던 양현석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며 큰 위기를 맞았으니 빅뱅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을리 없었다.태양은 당시 군인 신분으로 사건들을 마주했는데 답답하고 안타까운 날들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창궐하면서 안좋은 상황이 이어졌다. 태양은 “그 시기를 겪으면서 나한테 소중한 게 뭐였는지, 내 부족함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고 사람 동영배(본명)로서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태양이 아티스트로서, 사람 동영배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던 즈음 승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승리가 소주병을 들고 웃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리가 선글라스를 낀 채 소주병 뚜껑을 열기 전 병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인도네시아 마야파타그룹 2세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서울 여행 모습과 함께 당시 승리와 만남을 담은 영상도 올린 것이다. 승리는 2019년 터진 ‘버닝썬 사태’의 당사자다. 그는 2020년 1월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결국 승리는 징역형을 받고 지난 2월 출소했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이자 대중의 인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출신으로서 승리의 이번 근황은 대중에게 실망과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모든 죗값을 받고 연예계를 떠나 살아가는 중이지만 그의 이 같은 일상은 대중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버닝썬 사태’ 후 4년의 시간이 흘렀고 승리는 수감생활까지 마쳤다. 다시 연예계 복귀를 꿈꿀 만도 하지만 승리는 태양과 전혀 다른 길에 들어선 모양새여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7 06:15
연예일반

“다시 태어나겠다”던 승리, 여전한 클럽 사랑+유혜원과 여행설 [종합]

‘버닝썬 게이트’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출소하자마자 구설에 올랐다.22일 스포티비뉴스는 승리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출소한 승리가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출소 후 지인들에게 “잘 지내냐”고 연락을 했을 뿐만 아니라 “클럽에 가자”는 제안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소 한 달 만에 과거 유흥을 즐겼던 ‘승츠비’의 모습 그대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디스패치는 승리가 2018,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이 나왔던 유혜원과 태국 방콕에서 포착됐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5일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유혜원과 다정히 손을 잡고 로비를 거닐었다.공개된 사진에는 승리가 화려한 디자인의 바캉스 옷을 입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승리와 유혜원은 여느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사이였다”며 “(승리가) 한국인들을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혜원은 승리와의 여행설에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불거진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주축 인물이다.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및 접대, 횡령 등 총 9개의 혐의를 받았으며 당시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2021년 8월 대법원이 처벌을 확정함에 따라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다. 지난해 5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은 그는 징역을 살고 지난 9일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승리는 2021년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눈물의 다짐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출소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반성은 전혀 없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또다시 대중에게 피로감과 실망감을 안겼다.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논란 당시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제했다. 다시 돌아온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모르지만, 이미 등을 돌린 대중의 마음을 돌릴 가능성은 극히 적어 보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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